영등포구는 제67차 식목일을 맞아 서울 마리나 한강공원에서 ‘대한사랑 하늘빛 무궁화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와 (사)자원봉사단 만남 및 동작영등포지부 작은사랑봉사회가참여했으며 무궁화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한편, 나라 사랑의 마음을 무궁화에 담아 직접 한 그루 무궁화나무를 심어보면서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자원봉사자들은 여의도 마리나 언덕에 무궁화 묘목 1,000주를 심었으며, 유치원생 70여명도 행사에 참가하여 나무 한 그루 주인이 되어 자신의 이름으로 표찰을 다는가 하면, 현장에서 무궁화 1그루를 무료로 분양받아 무궁화나무를 심는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또한 ‘ 무궁화 심기 안내’,‘무궁화 바로알기’,‘무궁화 체험’등 각 코스별로 다양한 부스를 운영, 무궁화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의 장이 이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무궁화 체험부스에서는 ‘무궁화 차 시음’, ‘무궁화 씨로 태극기 만들기’, ‘무궁화 꽃 지도 만들기’,‘무궁화 포토존’, ‘무궁화 포터 분양’등 무궁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이 더해졌다.
행사에 앞서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와 (사)만남 동작영등포지부 작은사랑봉사회에서는 지난 3월 31일(토) 한강시민공원(물빛광장)에서 ‘무궁화 사생대회’및‘무궁화 길거리 홍보 이벤트’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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