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오는 7일 두산 인프라코어의 후원을 받아 주말 롯데월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4~6학년 아동들에게 봄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공동체험으로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올해부터 본격 시작된 주5일 수업제에 따른 양육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민간의 사업 참여를 최대한 유치하고자 하는 드림스타트사업 취지에 부합하게, 두산 인프라코어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행사비용 전액을 후원하고 프로그램 진행에 기업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이용권 및 식사비 등 비용문제로 그 동안 놀이공원 나들이를 경험해 보지 못한 아동들에게 이번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후원해 준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은평드림스타트는 아동들에게 더 많은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관한 은평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 봄방학 체험학습 ‘친구야 놀자~’프로그램 및 영어마을 수유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하였고 어린이 뮤지컬 호비쇼를 상연하는 등 아동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