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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대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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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대상 교육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4.04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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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 및 성희롱 예방

양천구는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40명을 대상으 로4월 5일 양천구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안전교육 및 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지역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지원하여 생계를 유지하고 향후 취업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려는 사업이다. 대부분 이면도로의 환경정비, 재활용품 선별, 도로시설물 정비, 공원 청소 등의 작업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편익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미숙련자나 고령자이기 때문에 재해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산재 취약계층에 속한다. 따라서 양천구는 사업장에서의 안전관리를 생활화하고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교육을 마련하였다.
안전교육은 산업재해예방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고광석 팀장을 초빙해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한다. 사업장별 사고 예방법, 근로자 건강관리, 고령근로자 재해예방법 등 참여자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안전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된다.
또한, 사업장 내 성희롱 발생을 방지하고 밝고 건강한 사업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성희롱과 성폭력에 관한 사례 소개,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동영상 교육을 한다.
구 관계자는 내실 있는 사업운영도 무시할 순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 참여자의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물론 담당 공무원 모두가 재해 없는 사업추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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