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공사장에 적용

금천구는 공사장 가림막에 지역 정체성을 담고 공사현장의 삭막한 환경을 순화하기 위해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매뉴얼’개발을 완료하고 관내 공사장에 적용한다. 공사장가림막 디자인매뉴얼은 구 홈페이지 ‘도시디자인 비전 21’에 개제되어 있다.
구는 금천구만의 지역적 특색을 3가지 테마로 각 테마별 대표시안 2가지씩 총 6개 시안을 제시했다. 또 시간이 지나도 보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과 안정적이고 차분한 색채를 주조로 해 어느 장소에나 조화롭도록 만들었다.
앞으로 공사 관계자가 공사를 하기 전 구청에 건축허가를 받을 시 공사용 임시시설물 설치기준에 대한 조건이 부여돼 착공신고 때 공사용 임시시설물 설치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을 관급 공사장, 10m이상 도로변에 점하는 공사장, 차량통행 및 보행량이 많은 곳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디자인 가림막 설치로 보행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도시미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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