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창업초보자들을 위한 지침서 ‘성공창업에 이르는 길’을 발간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한다.
서울시는 최근 자영업자 600만 시대를 맞아 창업과 폐업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최소화하고, 창업 희망자에게 창업정보 제공과 창업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성공창업에 이르는 길’은 1부 ‘성공 창업’과 2부 ‘머니 마스터플랜’, 부록 ‘성공창업 사례’로 구성돼 창업 준비부터 실제 사업체 운영, 또 자산 관리에 이르는 창업 전 단계에 걸친 실무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창업시장 전반에 대한 흐름과 사업운영 정보, 노하우도 수록돼 있어 예비창업자는 물론 기존 자영업자도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또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의 도움을 받아 창업에 성공한 생생한 사례도 함께 소개해 실제 창업준비 과정과 문제 해결책, 그리고 관련 창업정보를 공유한다.
옥탑방에서 사인스피닝이라는 새로운 광고기법을 아이디어로 성공한 '(주)오티비크리에이티브즈' 김지원대표(29세), 사업실패의 경험을 딛고 박스포장 회사인 '다성BNI'를 창업한 조성우대표(49세), 세계 제일의 셀프보타이 회사를 꿈꾸며 인생 제2막 창업을 시작한 '1Xltie' 문명세 대표(62세)등 7명의 창업사례가 담겨있다.
‘성공창업에 이르는 길’책자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창업정보 및 신용관리’ 교육시 무료로 배부하며, 책자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에서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