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 집합건물 각동 출입구 우편함 상단에
서초구는 관내 아파트 각 동 및 100세대 이상 집합건물에 도로명주소를 알려주는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관내 17,000여개의 건물에 도로명주소를 알려주는 건물번호판을 부착하였으나 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 주출입구에만 부착되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인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주민 출입이 잦은 건물 출입구 우편함 상단에 안내판(해당 아파트 도로명주소 표기)을 추가 부착하기로 하였으며, 전체 217개 집합건물에 협조문을 발송, 4월 6일까지 접수 후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서초구청 서희봉 부동산정보과장은 “전체 주택의 60% 이상이 아파트인 서초구의 특성을 활용하여 아파트, 유동인구가 많은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에 도로명주소를 집중 홍보함으로써 관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맞춤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엄정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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