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주5일 수업에 따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희망드림 토요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동두천외고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휴무 수업일인 토요일, 동두천 외고에서 학생들의 학업 공간을 제공해주기 위한 시책 사업이다.
희망드림 토요학교는 영어에 관심이 있거나 외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중학생 78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동두천외고에서 3시간씩 1년간 수업을 할 예정이다.
시는 주5일 수업과 맞물려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소수의 학생으로 시작한 뒤 학부모 및 학생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추후 토요학교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