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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3개 학교 공동이용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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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3개 학교 공동이용시설 준공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4.02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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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55억 7천여만 원 투입

 

양천구는 최근 신원초․금옥여중․양천중 3개 학교의 학교공동이용시설이 준공을 마쳤다. 학교공동시설 건립은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 내에 위치한 학교들의 학습환경 개선과 구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추진되었으며 이번 공사에는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 내 6개 학교에 지원될 155억 7천 5백만 원의 기금 중 78억 5천만 원이 투입되었다.
이번에 준공한 신원초등학교(2,744㎡)의 공동이용시설에는 정보센터를 설치해 학생과 주민이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고, 체육관 설치로 건강한 체육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금옥여자중학교(4,194㎡)와 양천중학교(3,818㎡)에는 정보센터와 체육관 외에 주차장을 확보해 주택가 내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또한 2차로 건립 예정인 양서중․강서초․강월초 3개 학교는 총 77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 2월 공동이용시설 공사에 들어갔다.
구는 “앞으로도 교육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약속사업의 하나인 ‘신월 영어체험센터 건립’ 또한 양서중학교 내 설치 예정인 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 변경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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