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은 부서별 ‘직원 소통의 날’

용산구가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간의 대화의 시간도 갖고 커피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는 ‘찾아가는 해피! 커피데이!(Happy! Coffee Day!)’를 운영한다.
‘해피! 커피데이!’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온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12시 30분부터 커피 전문 회사 직원들이 직접 커피 추출방법, 커피의 유래 및 다양한 커피 정보를 알려준다. 또한, 지역별로 다른 원두를 커피프레스를 이용하여 추출해 직접 비교 테스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퀴즈를 통해서 선물도 준다.
각 부서별 직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이를 통해서 직원들간 신뢰도와 조직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용산구 기획예산과는 “과거 효율성과 성과만을 지향하는 방식으로는 구성원들의 마음을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소통의 주체, 방향, 내용 등의 측면에서 새로운 소통 방식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직원 소통의 날’을 새롭게 기획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특히, 커피와 함께 한 행사이니만큼 참여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호응도가 좋다.
‘해피! 커피데이!’에 참여하고 있는 (주)스타벅스 코리아에서도 별도의 강사 비용없이 시작전 음료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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