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B우리방송뉴스
뉴스정치
日 "文대통령 발언, 책임 전가…매우 유감"스가 관방장관, 정례 기자회견서 비판
박경순 기자  |  qkr@sankyungilb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11  12:17: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 <뉴시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본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 11일 "한국 책임을 일본에 전가하려는 것"이라며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이 전날 회견에서 한일관계에 대해 “일본 정부는 겸허해야 한다”며 일본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며 "일본은 (한국의 청구권)협정 위반 상태를 시정하기 위해 협정에 따른 협의를 (한국 측에) 요청한만큼 한국은 성의를 갖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앞서 "청구권협정은 사법부를 포함해 당사국 전체를 구속하는 것"이라며 "작년 (한국) 대법원 판결이 확정된 시점부터 한국에 의한 협정 위반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협정 위반 상황을 시정해야하는 책임은 당연히 한국"이라며 "한국 정부는 현재까지도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으며, 원고 측에 의해 자산 압류의 움직임이 있는 것을 (일본 정부는) 매우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회견에서 한일관계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겸허해야 한다"며 “일본 정치지도자들이 이들(징용배상 문제 등)을 정치쟁점화 해서 논란을 확산시키는 것은 현명한 자세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징용배상 문제에 대해서는 삼권분립 체제하에서 정부가 사법부의 판단을 훼손해서는 안되며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경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순천대 김현덕 미래융합대학 학장‧물류학과 대학원생들‚ 발전기금 약정
2
‘괴롭힘 방지법’ 사장이 괴롭히면?
3
뉴경북오페라단, 안동대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열어
4
아동수당 오는 9월부터 확대 지급
5
‘유우성 증거조작’ 前국정원 국장, 2심 집행유예 석방
6
태풍 다나스, 19일 오후 제주 관통
7
한반도 유사시 일본도 유엔사에 참여?…국방부 “활동 불가”
8
靑·여야 "日보복 철회하고 외교적 해결 촉구"
9
조원진 “서울시 행정대집행 불법”
10
서울중기청 ‘송파 시그니처캐슬’ 특별공급 대상자 모집 실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7 동아빌딩 516호  |  대표전화 : 02)783-7114  |  팩스 : 02)783-609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희섭  |  회사명 : (주)산경일보
등록번호 : 서울아01773  |  제호 : 우리방송뉴스  |  발행인 : 송준길  |  편집인 : 안명옥  |  등록일 : 2011년9월20일  |  발행일 : 2011년 9월20일
Copyright 2011 우리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2020@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