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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3월 민간주도의 걷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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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3월 민간주도의 걷기행사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3.28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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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성북올레길서

성북구는 오는 31일 성북올레길에서 ‘민간주도의 구민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성북구 줄넘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행사는 길음역 7번 출구 앞 안산부인과 주차장에서 출발해 길음초등학교와 칼바위공원지킴터를 돌아 솔샘마당까지 이어지는 약 4.8㎞ 코스에서 펼쳐진다. 참가 희망자는 누구나 당일 오전 9시까지 집결지로 나오면 된다.
걷기행사가 끝난 후에는 줄넘기 시범이 펼쳐지고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등산배낭 등의 경품도 지급된다.
한편 구는 성북올레길 구간이 북한산 칼바위능선과 북한산 둘레길로 올라갈 수 있는 노선임에도 이용률이 저조하다며 금년부터 많은 북한산 탐방객들이 이곳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성북올레길 구간이 포함된 레저형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운동이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이 같은 민간주도의 구민걷기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다음달 28일 오전 9시에는 지난 2009년에 이어 30년 만에 두 번째로 개방되는 홍릉산책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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