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오는 22일 재개발·재건축 조합(추진위원회) 클린업 시스템 담당자 및 정비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클린업시스템 운영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클린업시스템’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추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구축한 홈페이지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통합홈페이지’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추진위원회·조합에서 운영하는 ‘추진위원회·조합 홈페이지’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전면개정 및 정보공개 확대 요구 등에 따른 ‘클린업시스템’ 운영기준의 개정사항 등을 교육한다. 개정사항은 정보공개기한을 신설하여 ‘자료 작성 또는 변경된 후 15일 이내에 인터넷과 기타 방법을 병행하여 공개토록 의무화(2012.2.1부터 시행)’를 주요내용으로 한다.
따라서 서울시 전역의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알기 쉽고 상세하게 제공하고 있는 클린업시스템에 대한 입력실태 모니터링이 기존 월1회에서 월2회(15일에 1회)로 강화되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이해관계인들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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