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육교, 지하보․차도, 보행자 안전펜스 등

중랑구는 겨울철 동안 각종 매연, 눈, 비, 먼지 등으로 더렵혀진 보행자 안전펜스, 가로등, 보도육교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보수․세척작업을 4월 15일까지 실시한다.
구는 3월부터 자체 보수반 및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업체를 현장에 투입해 보도육교(6개소), 지하보․차도(4개소), 보행자 안전펜스(9.8km), 가로등(4,840개소), 학교주변 방음벽(5개소) 등의 도로시설물 세척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녹 발생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일부 보도육교에는 도색작업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의 매연과 먼지 등으로 오염되고, 노후․훼손으로 기능이 저하된 주요도로변 신호기기, 차선규제봉, 중앙분리대, 안전표지, 변압기 등 교통안전시설물과 한전시설물에 대해서는 서울시 성동도로사업소 및 한국전력공사와 협조해 연간 4회 이상 세척함으로써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시미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보․차도 및 도로시설물이 파손되어 차량과 주민통행이 불편한 곳은 수시로 점검하여 보수함으로써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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