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150여명 진료
중랑구는 의료봉사 경험이 많은 고려대학교교우회 의료봉사단과 연계해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면목동 62-2, 구 면목6동 주민센터)에서 고려대학교교우회 의료봉사단 60여명,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10명 등이 참여해, 관내 다문화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이 만나는 일일 주치의’행사를 개최한다.
‘다문화가족 일일주치의’는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간을 모두 활용하여 1층에서는 치과, 2층은 내과, 소아과, 정형외과, 피부과, 한방진료, 심전도검사 등이, 3층에서는 산부인과 진료가 이루어지며, 이번 의료봉사는 1차적인 진단뿐만 아니라 2차적인 치료와 의약품 공급까지 이루어질 계획으로 있어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이 제공 될 예정이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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