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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서울역'까지 6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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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서울역'까지 6정거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1.10.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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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난 완화 위해 중간정차 없애. 광역급행버스, 12월부터 운행 예정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와 서울역 사이를 운행할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etropolitan Bus)가 12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는 국토해양부가 추진한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etropolitan Bus)의 김포한강신도시 2개 노선 중 서울역 노선사업자로 신동아교통이 선정돼 빠르면 12월부터 운행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M버스는 공공 수요가 많은 신도시 주변의 수도권 교통난 완화를 위해 수도권의 주요거점을 중간정차 없이 통과하는 광역버스이다.

기점 및 종점으로부터는 7.5km이내에 각각 6개 이하의 정류소에만 정차하게 된다. 요금은 성인기준 2000원을 기본요금으로 하고 30km를 초과 시 매 5km당 100원이 추가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M버스 서울역 노선의 운행이 개시되면 한강신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역급행버스는 자가용 수요절감과 대중교통 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수도권 주요도심으로 연결하는 다양화된 광역버스 확충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M버스의 서울역 노선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광역노선을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김포한강신도시~강남역 노선도 내달중으로 사업자를 재공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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