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은 2018년 제9기 ‘사회리더-대학생 멘토링(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와 멘티 대상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7일 개최했다.
이날 ‘멘토, 멘티 오리엔테이션(Korment Day)’에는 이승훈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과 초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이상진 한국복지대학교 총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었다.
또한 서지희 삼정 회계법인 전무이사,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 감사, 윤건영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윤영미 前 KBS 인재개발원 원장, 김용희 퓨라토스코리아 지사장 등 대기업 CEO, 석학, 사회 각 분야 리더로 구성된 멘토, 부멘토 350여명과 대학생 멘티 2700여명 등 31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의 멘토는 사회리더 인사 중 엄격한 경력 심사 및 멘토링 기획/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천된 인사들이다.
특히, 재단은 2017년을 기점으로 기존 수도권 중심에서 지역 분산형 멘토링 체계로의 전환을 통해 전국 지역멘토링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수도권 멘토 207명 및 비수도권 멘토 115명을 위촉,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18년 선정된 9기 멘토링 활동 팀의 자부심과 활동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8년 제9기 신규 멘토의 위촉식을 비롯해 대표 멘토, 멘티의 선서, 우수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 멘티의 자부심을 높였다.
안양옥 이사장은 “이번 멘토, 멘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멘토님과 멘티 여러분의 역량이 한 단계 진일보해 2018년 한해 사람 중심의 나눔과 배움이 있는 특별한 멘토링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앞으로 “재단은 다양하고 안정적인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지역별 및 분야별 사회리더 인사를 지속 발굴하고, 지역별 멘토 간담회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 및 비수도권 지역 소재 대학생의 지속적인 참여 확대로 국내 최고의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기관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