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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18 신년인사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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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18 신년인사회 성료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8.01.11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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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출발 위한 힘찬 다짐 함께 해

“저는 취임 이후 구민화합을 구정운영의 제1원칙으로 삼아왔습니다. 우리 모두는 똑같은 관악구민입니다. 출신지역과 세대, 이념과 정파를 초월하여 구민화합 실현에 모든 지도자 여러분께서 적극 나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신년사를 통해 무술년 새해를 밝혔다.

관악구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10일 오전 11시 관악문화관․도서관 공연장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주민 등 1200여명의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서로 나누며, 무술년 새출발을 위한 힘찬 다짐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주민들의 소망을 적은 위시볼을 받아,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미로, 위시볼(Wish-Ball) 굴리기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전국 최초로 체계적인 지하방․옥탑방 돌봄시스템 구축과 장애인복지관 건립, 보훈회관 신축 착공, 강감찬도시 관악브랜드 정착 등 지난해 일궈낸 수많은 성과들을 주민과 함께 나눴다.

또한, 행복의 최소 단위고 최초 보금자리이자 최후의 안식처인 가족․가정의 행복을 위한 ‘패밀리 퍼스트 관악’ 구현부터 도시농업과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도시 활성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사업 등 주민들이 생활 속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구정운영을 펼치겠다고 올 한 해의 역점사업의 청사진도 밝혔다.

특히, 고 박종철 열사의 얼이 서려 있는 대학동 녹두거리에 조형물과 테마 벽화, 기념공원 조성은 물론, 서울대와 연계해 살아 있는 민주주의 교육장으로 삼고 마을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헌신과 봉사로 일궈온 관악을 더욱 발전시키는 한 해가 되도록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며 “저와 1400여 공무원 모두는 주민의 삶의 현장을 지키면서 진정한 구민 중심의 구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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