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경기 광주시장이 제19대 경기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29일 이천시청에서 민선6기 제6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동부권역에 위치한 용인시, 성남시, 남양주시, 광주시, 하남시, 이천시, 구리시, 여주시, 가평군 등 10개 시군의 공동현안을 논의하는 행정협의회다.
조 시장은 "경기동부권 지역은 팔당특별대책지역, 자연보전권역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지역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시·군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과도한 규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또 이날 회의에서 시군의 공동현안인 ▲ 상수원보호구역 음식점 입점 규제 완화 ▲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내 산업단지 입지규제 개선 ▲ 전국에서 5개 시군만 역차별하는 대학 규제 개선 등 7건의 건의안을 상정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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