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기획재정위원장 이재준(민·고양2) 의원이 제1회 깨알정책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생활정책의 입법화 추진을 위해 발족한 생활정책연구원이 주는 이 상은 일상에서 필요한 정책의제를 발굴, 입법화한 의원들의 활동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전자파안심지대 지정 운영 조례와 행정심판 비용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꾸준한 입법활동으로 비정규직 차별금지와 무기계약직 전환 촉구, 경기도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 등을 이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시민의 관심이 큼직한 사업 유치나 큰 치적에 관심을 두는 현실이 안타깝다. 세상을 변화하는 것은 좋은 정책이고, 그 정책을 지원하는 예산"이라며 "시민 목소리를 소중히 생각하고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