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춘궁동 일대의 왜골천·항골천 정비와 관련 19일 춘궁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왜골천·항골천 정비사업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이 궁금한 점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시는 정비사업 실시설계계획에 따라 여름철 침수대비 등을 위한 ▲소하천 제방축제 ▲호안설치 ▲제방관리 도로설치 ▲소하천횡단교량 설치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소하천관리위원회 승인 후 7월 중에 소하천 정비 시행계획을 수립 공고한 뒤 본격적으로 보상을 시작해 내년 중반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소요사업비가 충족될 경우에는 갈수기 때인 내년 연말에 본격 공사를 시작해 2019년 12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