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운동회, 먹거리 장터, 체험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구는 28일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및 관내 국회의원, 시․구의원, 가정보육시설 원아 및 학부모 5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꿈동이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판뒤집기, 박터드리기, 줄다리기 등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미니운동회 체육프로그램과 과학쇼 페스티벌, 먹을거리 장터 등 각종 놀이마당이 펼쳐지고, 모래 그림 그리기, 색안경 만들기, 종이 자동차 만들기 등 원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부스가 운영된다.
박영예 가정보육시설연합회장은 “동대문구의 꿈동이들이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뛸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꿈동이 대잔치를 준비하였다.”며 “이번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꿈동이 대잔치를 계기로 어린이집 교사, 어린이, 학부모 모두 믿음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해 자치구에서 제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엄정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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