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촌체험마을 견학 및 대표축제‘보은대추축제’관람
광진구는 자매도시인 충북 보은군과 ‘2011 청소년 자매도시 문화체험단’을 운영한다.
대상은 광진구와 보은군 초등학교 5학년 학생 각 17명씩 총 34명이며, 이들은 지난 21 ~ 22일 1박2일간 보은군 문화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28 ~ 29일에는 서울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체험단은 서울 문화 체험에서 여의도 MBC 스튜디오 투어, LG 사이언스홀 견학, 광진 청소년 수련관 견학, 얌모얌모 콘서트 관람 등 대도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지난 보은군 문화 체험시 하얀민들레생태마을에서 탁본하기, 감따기 등 농촌 체험 활동을 하고, 신라시대에 축조된 삼년산성 등반, 야생화 견학, 구병리 아름마을에서 떡메치기 체험, 보은군의 대표축제인 대추축제 관람 등 보은군에서의 문화체험을 마쳤다.
한편 구는 2009년에 시범적으로 충남 보령시와 함께 청소년 자매도시 문화체험단을 운영했으며, 작년에도 보은군과 함께 체험단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청소년 자매도시 문화체험단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 뿐 아니라 참가 가정들 간에도 친목 도모가 이루어지는 등 민간 차원의 자발적 교류가 이어져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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