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장마철을 맞이하여 가축분뇨의 공공수역 유출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가축분뇨관련시설을 대상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가축분뇨재활용시설, 가축분뇨배출시설 등 70곳이며 가축분뇨관련시설의 운영기준 준수,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가축분뇨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이뤄지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를 통해 신속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방류수 수질검사, 악취 시료 포집 등에 대한 단속도 동시에 벌인다.
한편, 파주시 관계자는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청결한 지역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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