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노곡교육가족 대토론회 실시-
연천노곡초등학교(교장 노선숙)에서는 2016학년도 1학기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면서 19일 교육가족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학생, 학부모, 교사 3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1학기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며 좋았던 점, 바라는 점 등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토론을 펼치며 보다 나은 교육과정을 함께 고민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오전에는 학생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1학기를 마무리하는 토론회 자리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학생대표, 학부모, 관리자 및 모든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연천노곡의 행복교육을 위해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였다.
이시연(5학년) “과학축제에 다양한 코너 활동을 했던 것이 좋았어요. 여러 가지 잘 몰랐던 과학 상식을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어요. 또한 관악합주대회, 연천예술제, 줄넘기대회, 항공우주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여하여 우수상 최우수상을 받아 정말 좋았고 우리학교가 자랑스러웠어요.”
유태열(4학년) “심폐소생술 배웠던 것이 좋았어요. 몰랐던 것을 새로 배웠고, 이제 주변 사람이 쓰러졌을 때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며 1학기 학습 활동을 회상했다.
노선숙 교장은 “현재의 교육은 경쟁위주의 교육에서 협력학습, 협동학습 교육으로 변하고 있다. 우리학교도 협력학습 배움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는 교육을 펼칠 것이다. 오늘 이 토론회에서 제안한 학생과 학부모님의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교육의 3주체가 함께 ‘가정처럼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1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연천노곡초는‘큰 희망을 연주하는 임진강가 행복교육’이라는 비전으로 가정처럼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앞으로 어떠한 새로운 모습으로 임진강가에 희망이 울려 펴지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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