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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소금융중앙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 질병․사고 대비 상해보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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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소금융중앙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 질병․사고 대비 상해보험비 지원
  • 송준길기자
  • 승인 2011.10.26 0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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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어린이 중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우선 선발

서울시가 지난 3년간 1,650명의 저소득 계층 아동에게 상해보험 비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수혜대상자를 작년보다 39% 확대해 1,286명을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미소금융중앙재단과 손잡고 2009년부터 저소득계층 어린이의 질병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작년보다 대상 아동을 364명 확대한 1,286명을 모집해 지금까지 보험에 가입한 어린이 1,650명까지 합하면 전체적으로 2,936명이 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어린이 중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보험 가입자로 선정되면 3년간 각종 사고 발생시 보험서비스를 받게 되며, 지난해까지는 가입 총보험료(평균 82만원)중 재단 95%, 본인 부담금 5%였으나 올해부터는 미소금융중앙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난 3년간 가입자 중 72명의 어린이가 각종 상해로 보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험 가입 아동은 상해보험 지원 외에도 미래설계자금으로 매년 20만원씩 3년간 총 60만원의 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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