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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FC 창단…19일 용문구장서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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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FC 창단…19일 용문구장서 개막전
  • 이행복 기자
  • 승인 2016.03.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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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FC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구단주인 김선교 군수를 비롯 박명숙 군의장과 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창단식에서 양평FC 선수 3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유정선 단장에 단기를 수여했다.

김 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유도, 씨름, 육상부 등 양평군청 직장운동부 선수단이 양평군의 위상을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이 크다"며 "올 해부터는 양평FC도 K3리그에 참가하는 만큼 직장운동부와 더불어 멋진 활약으로 양평군민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2016 K3리그에 처녀 출전하는 양평FC는 '패기와 열정'을 모토로 지역을 연고로 한 축구경기를 통해 건전한 주말 여가문화를 선도하고 가정과 사회에 웃음과 활력을 주는 진정한 풀뿌리 축구단을 목표로 운영된다.

축구단은 화려한 선수경력과 감독 재임시 2009 K3리그 포천시민구단에 우승컵을 안겼던 차승용 감독을 초빙했다.

양평FC는 용문구장에서 19일 토요일 청주FC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19경기를 치르며, 홈경기가 토요일 오후(3시~5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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