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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초성산성 둘레길 트래킹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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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초성산성 둘레길 트래킹 가져
  • 임철승 기자
  • 승인 2015.12.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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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청산면 주민자치위원 및 직원 30여명은 지난 12월 23일 초성산성 둘레길 트래킹을 가졌다. 초성산성 둘레길의 모티브가 된 “초성리 산성”은 말뚝고개 약수터 위쪽 정상부8~9부 능선에 테뫼식으로 쌓은 석축산성으로 삼국시대에 신라가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이다.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구전(口傳)으로 내려오던 유적을 발굴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초성산성 둘레길”조성에 힘써왔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우수사례 발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올해에는 본격적인 둘레길 조성을 위하여 로프 및 홍보용 리본설치, 탐방객을 위한 운동기구 설치, 종합안내판 및 이정표 설치를 하였으며, 내년도에는 말뚝고개 약수터부터~신천 뚝방길~초성4리(법수동)까지 둘레길을 정비하면 약 10㎞의 둘레길 조성이 완성된다. 정상규 주민자치위원장은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둘레길 조성을 위하여 소망의 줄 설치, 산성약수터 조성, 포토존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 관광객을 유치하여 관내 지역경기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진명두 청산면장은 “관내 유적, 유물을 지속으로 발굴 추진하여 『맑은 청산 다시 찾고 싶은 청산』을 조성하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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