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는 11월 30일(월) 남양주시 소재 심석중학교(교장 김준식)와 연계하여 1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인문학에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자칫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인문학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통해 인문학의 대가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간의 감정과 존재이유를 생각해보는 인성교육의 시간도 포함되었다. 또한 주도적인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나를 알아가는 퀴즈', '긍정적인 감정표현'하기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 되었다.
이번 인문학특강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처음엔 인문학 강의라고 해서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줘서 이해하기 쉬웠다.", "인문학에 대해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나를 조금이라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감정표현 하기가 서툴렀는데 나의 긍정적인 감정표현이 주변 친구들을 기분 좋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 센터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전인적 인격형성을 위해 다소 어렵게만 느껴지는 인문학을 이번 강의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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