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53억원을 들여 일죽면 복합행정센터를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일죽면 금일로 433(318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주민사랑방, 강당, 문화강좌실, 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편의공간을 갖춘 복합행정센터를 건립했다. 이 곳에 면사무소와 함께 보건지소, 농업인상담소가 입주했다.

시는 복합행정센터에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청사운영비 절감과 자연환경 보존까지 고려한 친환경 건축물로 건축했다.

시 관계자는 "복합행정센터 준공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청미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각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이 완공되면 일죽면이 동부권의 중심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