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2015년 경기도 안전골목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등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가뭄 등 재난이 다양화되고 주민생활 거주지에서 범죄 교통사고 증가 등 개인과 가족이 생활하는 골목길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생활주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
이 사업 공모에는 양평읍 등 14개 시·군 16개 마을에서 공모했으며, 1차 심사에서 도농 복합지역 4곳, 도시지역 4곳을 선정하고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각 2개 시군을 선정했다.
군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실시한 1차 심사에서는 최장은 양평읍주민자치위원장이 양평읍 양근리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11일 현장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창승 양평읍장은 "양근리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범죄와 안전사고가 없는 양평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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