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6:40 (목)
의료사각지대 주민 지원 늘린다
상태바
의료사각지대 주민 지원 늘린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2.01.18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성시, 차상위계층 국민건강보험료 확대 지원

 
 


안성시가 차상위계층 국민건강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

안성시는 기존 장애인 세대와 한부모 가정 세대, 조손 세대, 소녀소년 세대 가운데 국민건강보험료가 10,500원 미만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해오던 국민건강보험료를 2012년 1월 부과분부터 15,000원 미만으로 확대 지원한다.

안성시는 이를 위해 지난 12월, 안성시 차상위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2012년 본예산에 이를 반영했다.

이로써 기존 2,332만원의 예산으로 308세대가 지원받던 것을, 올해 1월부터는 5,017만원의 예산으로 513세대가 지원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황은성 안성시장은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지원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생활보장법상의 수급권자가 아닌 차상위계층의 건강증진과 진료비 부담을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6개 시군이 저소득층의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광명시 2만원, 성남시 만오천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원금은 1만원 수준으로, 안성시의 이번 지원은 도내에서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