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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백선기는 준비된 후보"…칠곡서도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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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백선기는 준비된 후보"…칠곡서도 유세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1.10.24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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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4일 오전 11시50분께 대구 서구청정 선거에 나선 강성호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 서구 북비산네거리를 찾았다. 사진은 박 전 대표가 지원 유세장에 도착하자 운집한 유권자들이 박수로 환영하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4일 경북 칠곡군을 찾아 유세를 갖고 칠곡군수 재선거에 나선 백선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칠곡군 왜관읍사거리에 도착, 주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눈 후 단상에 올라 유세를 시작했다.

그는 "칠곡군은 경북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대단히 큰 곳"이라며 "이런 때 능력있는 군수를 선출해 그 잠재력이 현실이 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백선기 후보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고 있는 준비된 후보"라며 "앞으로 칠곡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을 써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칠곡군이 혼자 정책을 실행하려고 하면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중앙당과 협력을 잘 해야 하는데 백 후보가 힘을 내서 그 일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어 "군민 여러분이 백 후보를 도와준다면 저도 백 후보가 칠곡군 발전을 위해 잘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돕고, 같이 의논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나와 따뜻하게 맞아줘 감사하다"며 "저녁부터 기운이 뚝 떨어진다고 하니 옷을 잘 챙겨 입으세요"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이어 부산으로 이동해 성북시장과 부산진시장, 남문시장 등을 차례로 돌며 동구청장 재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정영석 후보에 대한 지지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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