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항 중 ‘신나는 자원봉사활동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교범 하남시장, 이하 센터)가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동아리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에게 사업 내용 및 신청 자격,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18개 단체 및 동아리 관계자가 참석했다.

센터 설명에 따르면 이 사업의 신청자격은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돼 있으며 관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 10명 이상의 공익사업 추진능력 및 사회적 책임성을 갖춘 단체 및 동아리이다. 또 연간 1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실적이 있어야 하며, 센터에 등록되어 6개월 이상 경과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 달 7일까지 받는다.

센터는 프로그램의 규모 및 우수성에 따라 총 10개 미만으로 프로그램을 선정, 70만원 이하의 비용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예산은 5백만원이 책정돼 있다.

센터 이사장인 이교범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유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이 정착, 확산될 것”이라며 “나아가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태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