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대학교수, 시민단체, 일반수요자, 공무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포천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지난 7월2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및 하반기 수질검사계획, 2015년 상반기 상하수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등에 대한 평가와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특히, 평가위원회를 마친 후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덕소정수장을 방문해 금년 5월에 준공해 운영 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견학해 오존주입으로 살균효과가 우수하고 유기물 소독부산물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고품질 수돗물 생산과정을 참관함으로써 포천시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포천시 수돗물 수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및 광역상수도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시민의 신뢰도를 얻을 수 있도록 위원회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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