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상면은 5개년 사업으로 2013년부터 250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중마을(신화리, 세월리 일대)에 산나물 자생단지를 조성해 강상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식재된 산나물을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로 하여금 유지 ․ 관리하고 있다.
산중마을 산나물자생단지 조성사업은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지역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민(民)이 주도해 운영 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3년차인 현재까지 31.9h에 장뇌산삼외 산채류 9종을 식재하고, FTA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소득작목을 개발해 다양한 작목전환을 통한 실질적인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활용해 산나물 자생단지 내 제초작업 및 잔가지 정리 작업 등 유지 ․ 관리사업을 시행해 연간 596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승호 강상면장은 "산나물 자생단지 조성사업은 ‘에코 힐링 산중별곡 이야기’ 중 숲 치유장 사업과 연계한 체험형 사업으로써 산나물 자생단지를 조성해 6차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최종목표를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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