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3동 소재 음식점‘무고레’햇감자 50박스 기증

파주 운정3동 소재 야외장작구이 전문점 ‘무고레’ 김한일 대표가 최근 손수 가꾼 햇감자 50박스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운정3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한일 대표는 새마을 지도자로도 활동하며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와 봉사에 앞장서는 등 근면성실과 정직한 성품으로 주변에 모범이 되고 있다.
손수 일구는 농장이 있어 농작물 판매로 꽤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살아야 한다는 진리를 실천하고자 수확한 농작물 대부분을 수도권 복지시설에 후원하고 있다.
또한 실버경찰대에서 이웃돕기의 목적으로 재배하는 고구마 경작지 1,500㎡도 매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음식점 뒤편에 자리잡은 운정 3동의 힐링 명소! 황룡산 둘레길 조성에도 적극 협조했다.
황룡이 길게 앉아 있는 형상의 능선을 따라 운정신도시와 일산신도시를 한눈이 볼 수 있는 빼어난 경관과 수목원까지 갖추고 있는 사유지를 파주시민을 위한 둘레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꺼이 제공해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메르스 여파로 경기는 어렵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에 되고 싶어 정성들여 수확한 감자를 기증한다”며 이웃 사랑 실천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례 운정3동장은 “운정3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한일 대표께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으로 더불어 잘 사는 운정3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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