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기배차를 통한 예산절감 및 직원편의 증대 기대
용인시는 7월 1일 부터 공용차량 통합관리 제도를 실시한다.
시는 기존의 공용차량 부서별 지정 방식이 부서간 출장업무의 비율을 고려하지 않는 획일적인 제도로 비효율적 이라는 판단과 일반직원의 비 전문적인 차량관리로 인한 내구연한 감소 등 예산낭비 요인을 막기 위해 이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의 실시로 출장 빈번한 부서의 경우 수월하게 공용차량을 이용 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차량관리로 내구연한 연장 등으로 인한 예산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운전직 공무원들의 공용차량 담당제 등을 실시하여 관리의 철저히 하고 공용차량 주차시설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용인시는 본청기준 현재 총65대의 차량이 부서별로 지정 배차되어 있으며 이 제도의 정착되면 내구연한 증가로 인한 신차구입기간 연장 등 연간 1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시 담당자는 “당분간은 일부 직원들의 차량 이용에 불편을 겪겠지만, 이 제도가 정착되면 일반 직원들의 공용차량 이용편의가 증대되고 관리의 전문화로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는 1석 2조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