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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오늘 세네갈 대통령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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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오늘 세네갈 대통령과 정상회담
  • 김형섭 기자
  • 승인 2015.06.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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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의장대의 사열을 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청와대에서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교역·투자, 해양수산, 건설·에너지, 과학기술·ICT, 개발협력, 문화·교육, 국제무대 협력 등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아프리카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한·세네갈 정상회담은 우간다(2차례), 모잠비크, 코트디부아르, 르완다, 에티오피아 등에 이어 박 대통령이 취임 후 7번째로 갖는 아프리카 정상과의 양자회담이다.

이는 21세기 신성장 지역으로 대두되는 아프리카 국가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외교 노력의 일환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특히 세네갈은 살 대통령의 방한으로 역대 4명의 대통령 모두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살 대통령의 방한은 양국간 정상외교를 통해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미래지향적 상생발전의 파트너로서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서아프리카 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살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3일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했으며 7일까지 머물다 이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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