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30일 수원역광장에서 진행된 금연홍보 캠페인에 부천시 보건소와 함께 부천시 소셜캐릭터인 ‘부천핸썹’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한림성심병원,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45개 보건소와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부천시 원미·소사·오정보건소는 금연클리닉 부스 운영을 통해 CO측정 및 금연상담을 제공하고 금연홍보물을 배부했다. ‘부천핸썹’은 행사장 곳곳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을 유도하는 등 친근하게 다가가는 홍보로 이목을 끌었다.

이 외에도 부천시에 근거를 두고 있는 전통연희 공연단 ‘꿈꾸는 산대’의 퍼포먼스와 식전공연으로 비보이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소셜 캐릭터 ‘부천핸썹’이 함께 해 참가자들의 반응이 더욱 좋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친근하고 효과적인 금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진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