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되는 '2015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버스 차고지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출가스 점검반은 4월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관내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운행차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와 자동차 배출가스 관련 부품 임의조작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적발차량에 대해서는 전문정비업체에서 정비 및 점검하도록 행정처분(개선명령)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버스운전자를 대상으로 대기오염을 줄이고 연료 낭비를 막기 위해 공회전차량 단속과 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차고지 배출가스 점검을 통해서 배출가스 발생을 줄여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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