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좌관 설명회 통해 지역현안사항 공조체계 돈독히

부천시가 4월 7일 국회를 방문하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투자사업과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부천시 재정경제국장 등 국장급 간부공무원 10여명과 부천출신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 등 총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부천시는 첨단 금형산업 육성 기반조성사업 등 2015 ~ 2016년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 13건,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대상 9건, 역곡북부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등 공모사업 6건에 대한 사업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사업 추진의 필요성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국회의원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시는 시민들과 한뜻이 되어 지역출신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경기도와 관련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3,866억원, 도비 632억원 등 총 4,498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타 지방자치단체와 마찬가지로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지방세 수입 정체 속에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비 등 세출 수요 급증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재정력 회복과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양질의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허 모 예산법무과장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주요 투자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의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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