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동장 황선길)은 지난 3월 30일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2015년 안산시 국토대청결운동 시범행사이기도 한 이 날 행사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김재국, 주미희 시의원, 권오달 단원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동 주민센터 일대 임야에 적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그 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던 곳까지 깨끗하게 정리됐다.

특히 이 날 국토대청결운동 시범행사에서는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도로변에 마거리트, 라넌큘러스 등 봄꽃 1,500본을 심어 겨울의 묵직함을 걷어내고 화사하고 산뜻한 봄 분위기로 와동지역을 바꿔 놓았다.

한편, 와동은 현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관내 어르신 50명이 마을 골목길 마다 청소를 실시하여 쓰레기가 현격하게 줄어들어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염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