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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신의진 국회의원실 ‘아동학대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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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신의진 국회의원실 ‘아동학대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 열다
  • 곽홍희 기자
  • 승인 2015.03.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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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 및 인프라 확충
아동학대 피해아동 전문가 네트워크 마련 통한 향후 지속적 협력
아동학대 피해아동 지원에 대한 방향성 제시 및 정책적 제안

보건복지부와 신의진국회의원실 주최로 2015년 3월 23일(월) 13:30,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 신의진국회의원실, 법무부 및 학계, 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전문기관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체계와 아동학대 피해아동 지원에 대한 정책적 방향 제시 등을 마련하기 위해 활발한 토의와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학대 사건의 지속적 증가와 최근에도 잇따른 아동학대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14년 아동복지법 개정 및 아동학대 처벌에 관한 특례법 제정 등 법·정책적인 노력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피해아동의 발견 및 치료 등의 사후 관리체계까지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신의진국회의원은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학대아동을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학대 피해아동의 정신적․신체적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심포지엄을 주관한 국립서울병원은 ‘06년 보건복지부로 학대 아동치료기관으로 지정되었고, ’07년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피해아동을 위한 치료지원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및 보육시설 종사자를 위한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2014년 서울가정법원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아동학대 피해아동 및 학대행위자치료위탁 역할을 맡아 아동학대 예방과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

※ 참고자료
보건복지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2014), “2013 전국아동학대 현황보고서”
○ 피해아동의 35.5%에서 공격성, 학습문제, 가출, 학교부적응 등의 행동 문제가 나타났으며, 31.6%에서 불안, 주의산만, 우울 등의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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