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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 풍경, 와동‘바람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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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 풍경, 와동‘바람동산’
  • 염칠규 기자
  • 승인 2015.03.20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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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에 휘날리는 태극기에 주민들의 바람(wish)을 담아 -

와동(동장 황선길)은 지난 3월 19일 동 주민센터에서 광복 70주년의 해를 맞아 와동지역 태극기 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람동산’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권오달 단원구청장과 박은경, 주미희 시의원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태극기가 그려진 바람개비 수십 개를 꽂아 교통섬의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꿔 놓았다.

행사를 준비한 황선길 와동장은 바람동산에 대해 “와동 주민들의 바람(wish)이 실현된다는 의미를 담아 바람(wind)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형상화한 동산”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씨는 “바람동산은 그 의미도 좋고 틀에 박힌 태극기 달기 홍보보다는 주민들이 바람개비를 감상하면서 부담 없이 공감할 수 있는 괜찮은 접근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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