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강릉경찰서는 25일 진돗개 1마리를 훔친 이모(57·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29일 오후 4시50분께 강릉시 사천면 피해자의 집 마당에 쇠사슬로 묶여 있던 1년생 진돗개 1마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생활범죄로 규정, 탐문수사 끝에 차량 블랙박스에 저장된 용의차를 확인하면서 이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액이 100만원 미만의 재물손괴, 절도, 경미한 폭행 등 사소한 범죄라도 국민과의 생활에 밀접한 생활범죄는 국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때까지 끝까지 추적 수사해 반드시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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