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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동 주민의 의견을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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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동 주민의 의견을 들어주세요”
  • 이용운 기자
  • 승인 2015.01.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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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신성철 부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에 건의서 전달

안산시의회 신성철 부의장이 27일 안산시 선감도를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선감동 주민 일동을 대표해 지역 사업과 관련된 건의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날 남경필 도지사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시·도의원, 도 및 시 관계 공무원, 주민대표, 수협 관계자 등과 함께 단원구 선감동 일원 갯벌자원연구센터 건립부지와 선감마을, 경기창작센터를 시찰하며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대부동 지역구의원인 신 부의장은 선감동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창작센터-갯벌연구소 구간 도시계획도로 설치 ▲40여년간 주민들이 임대 사용해온 도유지 토지의 불하 ▲경기 바다향기 수목원 단기 준공 요청 ▲선감동 일원 공유수면 활용 사업비 지원 요청 ▲탄도-대선방조제 구간 시도301호선 확·포장 공사 요청 등의 사안을 남 지사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부의장은 “선감동에 집중되어 있는 경기도 시설물을 방문하는 수도권 관광객을 위해 도로 확장은 필수이고, 선감동 100세대 어민 소득을 위해 새우 양식등 다양한 사업 지원이 시급하며 주민들이 주거지역과 생산녹지로 사용하는 도유지를 불하해 주는 사업 등은 반드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안 해양수산의 종합 연구개발소로 자리할 갯벌자원연구센터에는 2016년까지 패류동 연구시설과 사무동(약 103억원)을 건립하고, 2017년까지 어류동, 갑각류동 연구시설, 수산물안전검사동, 관리사동(약 107억원)이 건립되며 2018년 이후에는 해양생태학습관(약 113억원)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1: 신성철 부의장이 남경필 도지사와 제종길 안산시장에게 선감동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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