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종이팩 교환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을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수거보상제’를 실행중이다.
‘종이팩 수거보상제’는 각 가정에서 사용한 종이팩(우유팩, 음료수팩 등) 1kg당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사업으로 보통 우유팩 1000㎖ 35개정도 모으면 1kg의 무게가 된다.
각 가정에서 사용한 우유팩, 음료수팩 등의 내용물을 비운 다음 건조한 후 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시 관계자는 “종이팩은 원료를 100% 수입하나 재활용 비율은 낮다”며 “분리 수거된 종이팩은 고급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탄생해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다”고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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