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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겨울축제 73만명 찾아…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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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겨울축제 73만명 찾아…대박 예감
  • 문영일 기자
  • 승인 2015.01.27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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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자라섬씽씽겨울축제에 지난 21일까지 73만6000여 명이 찾은 것으로 잠정집게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자라섬축제는 지난 2일 개장한 이래 20일만에 73만여 명이 찾아 해마다 100만명이 이상이 찾는 지역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 흥행 또한 성공하며 대박을 예감하고 있다.

특히 토요일에는 7만5000에서 8만5000여 명이 찾아 송어낚시와 각종 이벤트 등을 즐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최소 10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라섬축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서 송어 얼음낚시, 맨손송어잡기(주말에 운영) 등 송어낚시체험과 얼음썰매, 눈썰매, 에어 범퍼카, 전동카 등 다양한 겨울레저체험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올해에는 동남아 관광객은 물론 주말이면 군 장병까지 겨울놀이 즐기기에 가세해 새로운 놀이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축제장에서 인기를 끄는 음식은 송어구이로 낚시로 잡은 송어를 참나무 장작불로 익혀내 살은 부드럽고 맛은 담백하기 때문이다.

오전 11시부터는 가평지역 명품특산물인 잣을 이용한 향토요리 시식회가 진행되고 친환경 쌀, 잣, 잣 누룽지, 잣 막걸리 등 농·특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경매행사와 글짓기 대회 등이 펼쳐진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은 이 축제는 2월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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