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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최고사령관 추대 3주년 맞아 찬양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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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최고사령관 추대 3주년 맞아 찬양 주력
  • 박대로 기자
  • 승인 2014.12.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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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0일 김정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3주년을 맞아 김정은 찬양에 주력하고 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천하제일명장을 모신 우리 혁명무력은 무적필승이다'란 사설에서 "오늘 우리는 위대한 당의 영도 따라 올해를 거창한 투쟁의 해, 자랑찬 승리와 비약의 해로 빛낸 커다란 긍지를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3돌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우리 당의 선군혁명역사에서 12월30일은 천만군민의 심장 속에 대를 이어 수령복, 최고사령관복을 누리는 크나큰 행운과 영광을 깊이 새겨주고 불세출의 선군영장의 영도 따라 승승장구하는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에 대한 확신을 억세게 다져주는 민족적 대경사의 날로 길이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는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지략을 지니신 군사의 영재이시다"라며 "백과전서적인 군사적 식견과 창조적 안목, 신비한 통찰력과 판단력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특출한 자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께서는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군사적 안광으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선군혁명사상과 주체적 군사전략사상을 심화발전시키셨으며 첨예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연전연승을 안아오셨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에서 해당 군종과 병종, 전문병 분야의 군사전문가들도 무색케 하는 우리 식의 기묘한 작전전투방안들을 밝혀주시는 만능의 영장도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며 미국과 온갖 적대세력들이 몰아온 압살의 풍파를 길들여 핵보유국으로서 선군조선의 지위를 확고히 다지신 희세의 전략가도 우리 원수님이시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신문은 '위대한 영장의 발걸음 따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앞으로'란 기사에선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3돌을 맞이한 격정과 환희가 온 나라에 차 넘치고 있다"며 "백두산대국은 부강조국의 찬란한 새 아침을 반드시 앞당겨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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