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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 공동 대표, 수억원 횡령 외국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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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 공동 대표, 수억원 횡령 외국 도주
  • 오제일 기자
  • 승인 2014.12.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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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문매니지먼트사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개그맨 김준호와 함께 공동 대표직을 맡은 김모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18일 "김 씨의 수년간 수억원의 횡령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영등포경찰서에 제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씨는 최근 연기자 출연료와 임직원 급여로 사용될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해 외국으로 도주했다"며 "이 때문에 연기자들과 직원들의 급여가 지급되지 못하고 있다. 주요 주주들과 계열사 및 직원, 연기자들에 대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김준호를 비롯해 김대희, 김준현, 김지민, 박지선 등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인기 개그맨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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